아두이노의 void setup()
과 void loop()
함수 쉽게 이해하기
아두이노를 처음 시작하면 항상 만나게 되는 두 가지 함수가 있어요. 바로 void setup()
과 void loop()
입니다. 이 두 함수는 아두이노가 어떤 동작을 할지 정할 때 꼭 필요한 친구들이에요.
1. 함수란 뭘까?
아주 간단히 말하면 어떤 역할을 하는 ‘명령 덩어리’라고 생각하면 돼요.
2. void setup()
– 아두이노의 시작 준비
void setup() {
// 여기에 준비 코드를 작성해요
}
- 딱 한 번만 실행돼요.
- 핀 설정, 통신 준비 같은 시작 작업을 해요.
예시:
void setup() {
pinMode(13, OUTPUT); // 13번 핀을 출력으로 설정
}
3. void loop()
– 아두이노의 반복 작업
void loop() {
// 여기에 반복할 동작을 작성해요
}
- 아두이노가 켜져 있는 동안 계속 반복돼요.
- 센서 확인, LED 깜빡이기 같은 지속적인 동작을 처리해요.
예시:
void loop() {
digitalWrite(13, HIGH);
delay(1000);
digitalWrite(13, LOW);
delay(1000);
}
4. 쉽게 비유해 볼까요?
- setup(): 가게 문 열기 전에 하는 준비
- loop(): 가게 문을 연 뒤 손님을 계속 맞이하는 일
5. 정리표
함수 이름 | 실행 시기 | 몇 번 실행? | 하는 일 |
---|---|---|---|
void setup() |
전원 켤 때 / 리셋 시 | 딱 한 번 | 준비 작업 (핀 설정, 통신 시작 등) |
void loop() |
setup() 이후 |
계속 반복 | 실제 동작 수행 (LED 켜기, 센서 읽기 등) |
6. 실전 예제
아래 코드는 13번 핀에 연결된 LED를 0.5초마다 켜고 끄는 코드예요
void setup() {
pinMode(13, OUTPUT);
}
void loop() {
digitalWrite(13, HIGH);
delay(500);
digitalWrite(13, LOW);
delay(500);
}